▶7월 아침의 음악회,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김해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7월 아침의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 배경인 18세기 독일을 김해 내외동으로 바꿔 남녀의 삼각관계를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오페라가 주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미지를 바꿔 오페라 음악의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일깨워 주는 보기 드문 공연이다. 클래식에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도 될 것이다. △공연 일시/10일 오전 11시 △공연장/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티켓 가격/전석 1만 8천 원 △공연 문의/ 055-320-1235.


▶가야사랑 두레, 제6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
가야사랑 두레는 제6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를 연다. 손톱 끝을 물들이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작고 소박하지만 봉숭아를 주제로 한 아기자기한 행사들로 구성돼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축제이다. 할머니들이 손녀를 데리고 와서 손톱에 꽃물을 들이는 장면도 재미있다. 봉숭아꽃물 들이기, 손수건 염색 등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12일 오후 2시 △장소/칠산서부동주민자치센터 앞 △자원봉사자 접수 및 행사 문의/010-5168-0059.


▶대성동고분박물관, 하반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4년도 하반기 박물관 사회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문화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토요일 박물관 이용을 활성화시키자는 게 취지다.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유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성동고분 유네스코지정 잠정목록 홍보 등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기 위해 일반인 사회교육도 신설했다. △프로그램 안내/대성동고분박물관 홈페이지(ds.gimhae.go.kr) 공지사항 참고 △기간/7~12월 △참가비/무료(재료 등 박물관 제공) △참가 방법/선착순 인터넷 접수.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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