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효 운동에 뛰어든 지 벌써 10년이다. 그동안 의아하다는 시선도 많이 받았고, 사업을 위한 홍보라는 의심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묵묵히 진행하다 보니, 인정을 해주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지난해엔 한 단체가 주관한 '장한 한국인 상'도 수상했다.
손 씨는 앞으로도 효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자신의 운동으로 인해 효 문화가 얼마나 확산 될지는 모른다. 계속 오해를 살 수 도 있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그는 신념이 있는 한 영원히 효 운동가로 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