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내동에 위치한 여성의류 전문업체인 화진(회장 유임종)은 지난 4일 '2011 김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김해시에 기증했다. 도서를 기증한 유임종 회장은 "사회적 책읽기 운동과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되며, 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학교, 사회단체,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단체별로 매년 선정된 '김해의 책'을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사회적 책읽기 운동이다. 지난해 독서릴레이에는 34개 단체, 9천443명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 김해의 책으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얼음소년'이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독서릴레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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