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칠암문화센터서 4차례 공연
"
청소년·부모 맘껏 웃으며 소통하길"

개그맨 정승환, 서태훈과 함께하는 '감성콘서트'가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 희망나누미클럽(회장 허남철) 문화교육부는 오는 26~27일 오후 2·5시, 4차례에 걸쳐 칠암문화센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개그콘서트 형식이라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으면서 엄마, 아빠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여는 행사다. 평소 부모와 대화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이 개그를 통해 부모 세대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콘서트이다.
 
희망나누미클럽은 "감성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서로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준다면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른들은 자녀의 눈높이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기다려 주는 여유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단체관람을 예약하는 곳도 있으니, 4차례의 콘서트 중 시간대를 미리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입장료/3만 원(천사회원 및 학생 할인) △문의/055-314-0421.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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