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김해시민 가운데 무작위 표본 추출된 9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노트북으로 1 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안내 통지문이 가정으로 발송된다. 조사 내용은 세대유형·가구소득 등 가구조사와 건강형태(흡연·음주·운동·비만조절·영양 등),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여부, 만성질환 진단·치료 여부, 사고 및 중독 등이다. 조사 문항 수는 177개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또 조사가 완료되는 오는 2015년 3월 1일 이후에는 모든 개인 정보가 파기된다.

김해뉴스 /김병찬 기자 kbc@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