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내 저소득층이 MRI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시청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뇌혈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의료비 절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저소득층의 뇌 정밀 MRI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실시기간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검진 항목은 MRI, MRA 두 종류다. 대상자는 김해시 관내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대상지역(한림면, 생림면, 대동면, 주촌면) 주민으로 이중 본인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증 환자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1순위로 분류된다. 가족력 인정은 직계 존·비속과 형제, 자매의 질병 경험에 한하고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 2순위는 어지러움, 기억력, 집중력 저하 등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서 의사의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문의 055)330-4521.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