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화분재전시회 오는 16일까지
동호회 작품 60점 전시 … 판매용 150점


"깊어가는 가을, 국화꽃 보러 봉하마을로 오세요!"

영농법인 ㈜봉하마을(대표이사 김정호)이 오는 16일까지 진영읍 본산리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등지에서 '제4회 봉하 국화분재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봉하마을 국화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올해 봄부터 가꿔온 국화분재 60점이 전시된다. 판매용 국화분재 150여 점도 준비돼 있다.

▲ 오는 19일까지 진영 봉하마을에서 제4회 봉하국화분재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전시돼 있는 국화.

봉하 국화분재전시회는 영농법인 ㈜봉하마을과 이순영 전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 전 소장은 '함평나비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 전 소장이 직접 제작한 특별작품 10여 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봉하마을 주민과 영농법인 ㈜봉함의 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국화분재동호회는 매월 두 차례 봉하마을에서 국화분화와 분재에 대한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뉴스 /김명규 기자  k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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