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은 지난 14일 '제35대 김철 김해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철 세관장은 '우리나라 동남권의 대표공항에 위치한 김해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품질의 통관서비스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빈틈없는 국경관리로 세계 최고 김해세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강화,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직원 상호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1981년 7급 공채로 관세청에 임용되어 재경부 세제실 행정사무관,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주중국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등을 역임했으며 관세정책 및 국제관세협력 분야에 폭넓은 지식과 업무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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