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오늘 받은 수혜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일여고 이희경(17) 양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해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설립 45년을 맞았으며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보내는 등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