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빙상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9회 김해시 빙상연합회장배 영남빙상동호인대회'가 지난 24일 김해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됐다.
 
김해시 빙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남 빙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해를 비롯한 경남과 부산, 울산, 대구·경북지역 빙상 동호회 17개 팀,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영남지역 빙상동호인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는데, 남·녀 개인전은 300m와 500m, 1천m 3종목에서 단체전은 남·녀 2천m 계주 경기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빙상동호회 발전에 공로가 큰 남·녀 MVP만 선정했다. 이번 대회 MVP는 남자의 경우 최연철(46·울산ACE클럽) 씨와 손승욱(28·대구빙상클럽) 씨가 각각 장년부와 청년부 MVP로 선정됐으며, 여자는 이경진(42·김해 게스클럽) 씨가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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