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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원 문화탐방 안동의 향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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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1.05.03 10:49
  • 호수 22
  • 11면
  • 박현주 기자(phj@gimhaenews.co.kr)

   
 
하회마을·병산서원서 올 첫 행사
다음달엔 아산 현충사·국학원

김해문화원에서 지난 5월 3일 안동으로 '문화가족 문화탐방'을 다녀오며 2011년 문화탐방기행을 시작했다. 문화원에서는 해마다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적지를 찾아 문화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견문을 넓히며 소중한 우리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문화가족 문화탐방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구제역과 김해지역 선거로 프로그램이 늦추어져 5월에 첫 행사를 가졌다.
 
문화원 회원과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5월 문화탐방은 지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과 사적 260호 병산서원을 방문했다. 병산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재상 유성룡을 향사한 서원으로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훼철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서원의 앞 강 건너에 보이는 산을 병산이라 부르는데서 서원 이름과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과 강줄기를 내려다보는 서원의 아름다움은 하회마을과 함께 이름이 높다.
 
김해문화원은 문화탐방을 가는 지역의 문화원과 연계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여행일정을 알차게 꾸렸다. 이번 탐방에서도 참가 일행은 안동문화원에서 나온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느끼고 돌아왔다.
 
한고희 문화원 원장은 "문화탐방은 해당 지역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설명을 들으면 그 지역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냥 관광 다녀오 듯이 떠나는 여행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번 여행에 참가한 분들이 계속 참가하고 싶어 하지요. 때로는 참가를 원하는 인원이 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김해를 찾아오면 우리 역시 최선을 다해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합니다. 음식점 하나를 소개해도 김해의 얼굴이다 싶은 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라며 문화탐방의 의미를 설명한다.
 
오는 6월에는 아산 현충사와 단군의 개천정신을 기리는 국학원을 방문해 민족의 정기를 생각하는 탐방을 하게 된다. 자녀들에게 문화탐방의 기회를 주고자 가족과 함께 참가를 원하는 의견을 반영하여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10월에는 합천 해인사 일대를 둘러보고 팔만대장경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일정 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위와 추위를 피해 7월 12월은 탐방을 쉬고, 8월 9월 11월에는 그 시기에 맞는 탐방장소를 물색하여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원에서는 해마다 문화탐방을 기획하면서도 여러 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문화탐방문의 김해문화원 사무국 055)336-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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