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페 '부뚜막고양이' 두달 전시회
국내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씨의 사진이 김해를 찾아왔다. 문화카페 '부뚜막고양이'는 5월 2일부터 두 달 간 '최민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인제대에서 작가의 사진을 듣는 수강생들과 함께 부뚜막고양이에 들른 것이 인연이 되어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
최민식 작가는 "제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사진을 보면서 느끼고 생각할 수 있으면 됩니다. 최근 부산에서도 화명동의 작은 도자기공방에서 전시회를 했는데, 크고 화려한 공간에서 전시하는 것보다 더 반응이 좋았습니다"라며 전시공간의 크기에는 개의치 않았다.
사진전을 기획한 김혜련 씨는 "부산에 있는 최민식 선생 댁을 직접 찾아갔어요. 선생님도 흔쾌히 응해주셨구요. 부뚜막고양이를 찾는 분들은 물론이고 김해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사진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을 부탁한다.
전시 문의 055)321-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