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생활 LIFE&STYLE
너희들의 꿈도 푸르른 하늘을 날아라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 김해지역 가볼만한 곳
  • 수정 0000.00.00 00:00
  • 게재 2011.05.03 14:58
  • 호수 22
  • 14면
  • 강민지 기자(palm@gimhaenews.co.kr)

   
▲ 오월의 하늘은 끝간 데 없이 높이 날아오른 아이들의 꿈만큼 높푸르다.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지난 1일 연지공원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김세은(12) 김세빈(9) 남매(왼쪽)의 꿈도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올랐다. 사진/김병찬 기자 kbc@gimhaenews.co.kr

아동극·밸리댄스 공연, 사이버매직쇼
세계장난감전시회 등 연지공원 '축제마당'

김해문화의전당서
'창가의 토토' 동화작가 그림전시회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테라코타 전시회

부산경남경마공원 개그콘서트
개그맨 어린이날 팬사인회


■ 연지공원-'어린이 대축제'

   
 
어린이날 당일 연지공원에선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식전행사, 기념행사,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파트별로 나뉠 만큼 규모가 크다. 내용을 상세히 살펴 보면 우선 식전행사에선 '우리소리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 축하공연은 밸리댄스, 석고마임퍼포먼스, 사이버매직쇼, 캐릭터 파티쇼, 아동극이 준비돼 있다.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축제의 메인무대는 체험행사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소방안전체험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위원협의회가 준비한 달고나 부스도 빼먹을 수 없다.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직접 금관왕관을 만들어 착용할 수 있는 '가야금관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설탕공예', '비즈공예' 등도 빼놓지 말고 참여해 보자. 체험이 꼭 몸을 직접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다. 이번 축제에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세계의 장난감과 의류 전시회도 열린다. 원한다면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는 것도 허용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별다른 준비 없이 아침 10시까지 연지공원을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참가비는 당연히 무료.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김해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로 'Fun과 Family가 함께하는 제8회 가족사랑걷기한마당'도 개최된다. 연지공원을 출발, 해반천과 전하교를 거쳐 국립김해박물관에 도착하는 2.5㎞ 코스로 가족 간 화합을 높일 수 있는 '미션'이 숨어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참가해 보자. 1천500명에겐 선착순으로 예쁜 카드지갑이 제공된다고 하니 서둘러야겠다. 문의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 055)329-6348.
 

■ 김해 문화의전당 & 김해박물관

   
 
평소 자녀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부모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 보는 것도 좋겠다. 김해문화의 전당은 오는 6월12일까지 '창가의 토토'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유명 동화작가 '이와사키 치히로' 전을 연다. 가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선뜻 나서지 못했던 가족은 이번이 기회다.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치히로미술관, 일본 국제교류기금서울문화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이와사키 치히로'의 작품 90여 점은 물론 일본 그림책 역사 관련물, 기적의 도서관 설계자인 고 정기용 건축가의 도서간 건립 자료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장소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전시실이고, 관람료는 무료. 문의 김해문화의 전당 전시교육팀 055)320-1261.
 
김해 박물관은 경남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특별전시 '숨겨진 보물찾기전'을 열고 있다. 전시품은 모두 29개 기관에서 출품한 80점의 유물과 미술품이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를 아우르는 전시품 속에서 추억도 쌓고 자녀의 역사감각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또 당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선 '토이스토리3'도 상영할 예정.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문의 김해박물관 055)325-9332.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모처럼의 휴일에 달랑 전시만 보기가 서운하다면 예술체험도 해보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는 상반기 기획전 '테라코타, 원시적 미래'전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테라코타 조각을 벽면에 붙여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일본작가 호시노 사토루와 조립식 도자작업을 하는 네덜란드의 야세르 발르만처럼 작품 만들어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무늬의 작은 테라코타 타일을 조합하여 새로운 무늬와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8일까지 평일 오후 1시~4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그 외에도 '전시감상 프로그램-전시 감상교실, 도슨트 투어', '도자체험 프로그램-상상과 치유의 시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만지고 놀면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다. 관람안내/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 초등학생 500원, 어르신·유아 무료. 문의 055)340-7000


■ 부산경남경마공원

지난 4월 1일 재개장 후 어린이 손님들로부터 꾸준히 환영받아온 부산경남경마공원도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마라톤, 사생대회, 퍼즐 맞추기, 가족사랑 3종 경기 등의 경연대회는 물론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쏠쏠히 마련돼 있다. 무대행사에는 도전 골든벨, 말캐릭터 쇼, 차이나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체험행사에선 버블버블 체험은 물론 나무요요와 에어로켓을 만들고 물풍선 올림픽도 경험할 수 있다. 경기 우승자에겐 트로피와 상품권이 준비돼 있다.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마공원 분수광장에선 500인 분 비빔밥 만들기를 펼칠 예정. 어린이들이 귀를 더욱 쫑긋하게 할 소식은 따로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양상국과 허민이 참가해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부산경남경마공원 051)901-7521


Tip. 여든아홉번째 어린이날 ───────
1923년 방정환 선생 색동회가 공포

올해 어린이 날은 횟수로 치면 제89회다. 매년 돌아오는 어린이날이다 보니 당연한 듯 받아 들이지만, 어린이날에도 엄연한 역사가 있다. 시작은 지난 1923년 5월 1일,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이 속한 색동회 회원 8명이 어린이날을 공포하고 기념행사를 치르면서부터였다. 그 뒤 지난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이 선포됐고, 1970년부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바탕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6명 무더기 실형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6명 무더기 실형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