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환자들'은 '의사' 프로이트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론의 근원을 찾는다. 프로이트는 52년 동안 하루 열 시간씩 환자를 진료하고 분석한 지독한 일벌레.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연구하다 현재 이론들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프로이트는 진정한 의사였다. 수많은 환자들이 프로이트를 만난 후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환자를 정신적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또 가장 보편적 이론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영 지음/프로네시스/536쪽/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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