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굴 박물관이 사회교육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고분군 박물관은 9일 오는 14일과 28일 양일간 '금관가야 토기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금관가야의 토기에 대한 강연을 토대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직접 토기를 제작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박물관 측은 "토기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시연을 물론이고 참가자가 직접 토기를 만들고 건조 소성 과정을 거쳐 완성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관가야 토기만들기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도 모두 150명의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ds.gimha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055)33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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