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념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단체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방제 활동,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의 태풍피해 복구 지원 활동, 세월호 침몰사고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 등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는 "하나님의교회가 수 년 간 재난 구호활동, 해수욕장 정화활동 등에 나서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또 창원 진해구 수치해변과 진해루 일대의 해양환경 보호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지난 4월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도 참여해 천막 4천 동, 쌀, 라면 등 1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네팔에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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