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6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에 걸쳐 김해시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섰다.
 
이번 감사는 2011년도 종합감사 계획에 따른 것으로 3개반 17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점검,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공무원의 기강확립, 주요시책 사업의 추진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 등이 이번 감사의 주목적이다.
 
이번 종합감사는 △구조적 비리 및 사회 취약계층 민생분야 감사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를 해결해 주는 현장 해결형 컨설팅 감사 △소극행정 엄단 및 적극행정 면책 감사 △도민의 의견을 듣는 열린 감사 등이다.
 
특히 열린 감사를 위해 감사기간 중 지역실정에 밝은 도 명예감사관 4명이 교대로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현장 설명 등 감사에 참여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부당행위 등 민생관련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아 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며,신고로 인해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철저한 비공개로 조치할 계획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고방법은 감사장 직통전화(055-330-7440)나 김해시 홈페이지(감사반장에게 바란다)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