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 전국관악경연대회서 은상
봉명초등학교(교장 화성원) 관악부는 지난달 2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0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차지했다. 봉명초는 이번 대회에서 지정곡으로 행진곡 '여명의 아침'을, 자유곡으로 '어클래메이션'을 연주했다. 봉명초는 지난해 4월 당시 3~4학년 학생 46명을 모아 관악부를 창단했다. 지난해에는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학생음악경연대회 합주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인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우선협상대학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실시 중인 지역청년 고용 촉진 사업이다. 전국 329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최종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경남 지역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뽑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비는 정부, 지자체, 대학이 공동 출자한다. 인제대의 경우 정부 50%, 지자체 25%, 대학 25%를 분담하게 된다. 인제대는 앞으로 5년 6개월 간 총 2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9억 지원
김해시는 지역의 초등학교 22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14개 등 총 45개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9억 7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학교별 신청서를 받았으며 이달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학교 건물 개·보수 공사, 방송실 현대화 사업, 체육시설 설치, 교육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된다. 시는 매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9억~1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받지 못한 학교는 내년에 지원받을 수 있다. 노순덕 김해시 교육도시육성과장은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지원으로 김해시의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해여중, 중국 실험중 홈스테이
김해여자중학교(교장 이혜란)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3명은 지난달 21~25일 중국 저장성 푸장현 진화시 실험중학교에서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21일에는 상하이를 방문해 중화예술구, 상하이 옛거리, 교통대학교 등을 둘러봤다. 22일에는 항저우의 동방문화원을 탐방했다. 23일에는 실험중학교에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24일에는 실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항저우의 명산인 황산을 등반했다. 김해여중은 2012년 국제교류 과제중점학교로 선정돼 국제교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실험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상호 교환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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