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사랑의 꽃나눔' 행사에서는 김해에서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직접 시민들에게 꽃다발 500단을 나누어주면서 김해지역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꽃문화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카네이션 재배 연구회는 모두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교육과 컨설팅 참여로 카네이션 재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교류하며 기술을 발전시킨 뒤, 인근 농가에 선진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가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외국 품종 대신 국내에서 개발한 품종 4~5종을 시범 재배 후 우수품종을 농가에 보급하여 카네이션 로열티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