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가 국내 교육시스템 수출에 앞장섰다. 동서대는 지난 달 25일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중국 무한시 중남재경정법대학 내에 합작대학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명칭은 '한중국제교육원'으로 동서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과목이 전공으로 개설됐다. 대학은 이번 달부터 신입생을 받아 오는 9월 정원 150명을 목표로 개교 할 예정이다.
동서대 관계자는 "중국 대학과 공동으로 어학과목을 개설하거나 특정 과목을 따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중국 대학과 합작해 별도 대학을 설립한 것은 아시아를 통틀어 처음"이라고 이번 대학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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