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 천곡리 천곡마을과 한림면 금곡리 내오서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김해소방서는 2011년 주택화재저감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먼저 지난달 24일에는 주촌면 천곡마을이 선정돼 강상문(58) 천곡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으며, 김해시 위용소방대 연합회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각각 50대를 배부했다. 그리고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했으며,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주촌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마을 어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달 27일에는 한림면 내오서마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천곡마을과 같은 행사를 가졌다.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내오서마을 한수동(53) 이장은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화재 걱정이 없는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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