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2011청소년문화·인권포럼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이 오는 11일(토) 오후 2시 김해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여위원회는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김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변한다.
 
문화·인권포럼 '세발작'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 테마
11일 청소년지원센터서 개최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은 한 번에 한 발작씩 세 번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청소년 포럼의 이름이다. 청소년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더 나은 청소년 세상을 기대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
 
올해 포럼은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가?'라는 큰 테마 아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주제는 '우리가 다니고 싶은 학교'라는 교육 관련 주제로 11일 개최하고, 2주제는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지역사회 안전망, 8월 20일), 3주제는 '우리가 누리고 싶은 문화'(청소년 문화, 10월 15일)로 이어진다.
 
'우리가 다니고 싶은 학교'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포럼은 '자기 주도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창의적 체험학습의 양면성', '특목고활성화 방안' 등의 심화주제로 나누어 토론한다. 참여위원회 30명이 발제자와 패널로 참가하며 김해지역 청소년이라면 청중으로 참여하여 포럼을 지켜볼 수 있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사전에 자원봉사활동정보서비스(www.dovol.net) 회원가입 후 '세발작'포럼에 신청하고, 당일 참가자 의견서를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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