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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도시, 손금은 도로 … 도로는 단정해야 좋은법손금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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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5.11.25 09:37
  • 호수 249
  • 18면
  • 박청화 청화학술원 원장(report@gimhaenews.co.kr)

손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면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수장문(手掌紋) 바탕에 소위 지문(指紋)이라는 바탕의 무늬가 있다. 사람의 지문은 모든 사람이 제각각이라 주민등록증을 만들 때나 중요한 서류를 작성할 때 지문을 사용하는 것이 상례가 되었다. 지문의 특성에 관하여 동양의 수상학(手相學)에서는 일부 다루고 있지만 서양의 수상학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아직도 그 세밀한 차이와 의미에 대한 연구가 완전하지 않다는 뜻이 되겠다. 워낙 많은 케이스를 사회과학적으로 분류하고 운명적 특징을 나눈다는 것이 언뜻 생각하여도 만만치 않은 일임을 알 수 있다. 지문에 관해서는 필자의 이해도 한계가 있는데 심장이나 몸에서 일어나는 파동이 파도처럼 몸의 끝자락에 드러난 것과 흡사하다는 정도로 이해를 갈무리하고 있다. 파도를 보아 해류와 바람의 상태를 미루어 짐작하듯이 대체로 균질한 모양일 때 몸의 기(氣)나 파동이 안정된 상태임을 미루어 추측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지문의 형태에서 일그러진 모양이나 불규칙성이 드러난다면 기의 흐름도 그러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손금은 손바닥을 떠나지 않으니 손이 도시이고 손금은 도로와 같은 속성을 가진다. 필요한 도로망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도시는 그 효율성이 좋아지는 것처럼 손금이 조화롭게 드러나 있으면 기운의 흐름이 좋다는 뜻이 되겠다. 도시 계획이 잘 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좋은 상징의 손금이 나타나 있다는 것은 의미가 닮은꼴이 된다.
 
손금의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동양의 관상학 교과서에 해당하는 <마의상법>에서는 72종의 전형과 패턴을 정리하고 있다. 다양한 문양을 일일이 외워서 해석하는 식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그 복잡성 때문에 대부분 손금 공부에 회의를 가지게 할 정도다. 원리 중심의 접근이 아니라 상당한 기억력과 노력이 필요함을 누구나 느끼게 된다. 이에 비하여 서양식 수상학은 오랜 세월 많은 관찰을 통하여 상당한 연구와 축적 과정을 거쳐 기준에 따른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도록 정리되어 있다. 현대식으로 손금에 관한 정보를 가진 책들은 대부분 서양식 수상학을 취하고 있으니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참고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손금이 가진 기본적인 의미가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란다. 생명선, 감정선, 두뇌선(지능선), 운명선, 결혼선 등 다양한 이름의 선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생명선이라고 하면 '생명에 관한 기운을 의미하겠군!'이라고 뜻을 새길 수 있으니 누가 보아도 쉬운 분류가 된다.
 
실제로 선의 종류는 다양한데 그 위치와 표준을 알고 나면 선의 유무와 좋고 나쁨을 손쉽게 가릴 수 있다. 해석의 일반은 점차 연결하여 다루기로 하고 배경 지식을 먼저 다루었으니 슬슬 손금의 비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시길….

   
 

김해뉴스

박청화 청화학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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