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분성산 일원에서 열린 '2011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에 김해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일보사와 경남 김해시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은행이 후원한 '2011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김해시민 등 2천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시 분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김종렬 부산일보사 사장과 김맹곤 김해시장, 조일현 시의회 부의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이만기 김해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2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 참가자들은 김해시내 도심 명산인 분성산의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달리며 건강을 다졌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에서는 백정열(44·경북 구미시 형곡동·1시간 18분48초) 씨와 이민주(41·부산 남구 문현동·1시간 30분 36초) 씨가 각각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