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고장의 깨끗한 물, 공기, 환경을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김해녹생성장연구소(소장 이유갑)가 김해지역 환경정화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환경정화 활동을 겸한 전체 회원 산행모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09년 김해지역의 생태화경을 보호하고 이를 통한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지난 2년 간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며 저변을 넓혀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회원들은 모두 '자연생태 보호'라는 공동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김해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천문대와 분성산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소 측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김해의 대표적인 시민환경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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