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지부장 류호경)가 농업인들과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동법률상담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8일 김해시 주촌 농협에서 농업인들이 당면한 법률문제에 대한 개별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등을 벌였다.
 
이번 이동법률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배호창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 오명문 교수 등 법률전문가들이 직접 농촌지역을 찾아 농업인들과의 개별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동법률상담을 받은 주촌 지역 한 조합원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 앉아 상담을 받을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법률상담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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