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마트 적어 골목상권 침체
대중교통편 미흡해 이동 시 불편
대동면은 김해시의 동편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하동면(下東面)이라 불렸다. 하지만 하동면이라는 지명이 '낮은 등급'을 뜻하는 하등(下等)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1944년부터 대동면으로 불리게 됐다. 대동면은 감로리, 월촌리 등 10개 리로 이뤄져 있다. 서쪽으로 불암동, 삼안동, 북쪽으로 상동면, 동쪽과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부산시와 인접해 있다.
대동면의 상권은 대동면주민센터와 안막 3구 일대에 주로 형성돼 있다.
대동면주민센터 앞 대동로변에는 공인중개사무소가 포진해 있다. '원지공인중개사무소', '대화부동산', '우리부동산', '부자공인중개사무소', '효원공인중개사무소' 등 공인중개사무소만 7곳에 이른다.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동면은 상가건물 거래보다 토지거래가 많다. 농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는 공인중개사무소들 외에는 특징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다. '불타는 짜장 오복반점', '원동 영양탕·삼계탕', '대동 포장마차', '고향마을' 등 음식점들이 드문드문 눈에 띈다.
음식점들 말고는 '시민내화산업', '월드팜', '태양철강', '석화타이어', '태현 네트웍스', '광명유리', '영남 프라임샤시' 등 공장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금수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동로 일대의 상가 임대료는 99㎡(30평) 기준으로 보증금 1천 만 원 월세 100만 원이다. 대동면은 골목상권 자체가 많이 형성돼 있지 않다. 대형 할인점이 없다.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 각각 하나씩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주민 장 모(45) 씨는 "대동면은 도로가와 골목길의 상가 월세가격이 2~3배 정도 차이가 난다. 도로가에 있는 상점이 접근성이 높아 월세 가격이 더 비싸다. 한편으로는 대중교통편이 미흡해 자동차가 없는 사람들은 시내로 나가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1. 1F 시민내화산업
2. 1F 불타는 짜장 오복반점
3. 1F 월드팜
4. 1F 청조학원(대동태권도)
2F 청조학원(GGE영어 전문학원)
5. 1F 원지부동산, 영남공인중개사 사무소
6. 1F 대화부동산
7. 1F 마당집
8. 1F 서원 탑 할인마트
9. 1F 우리 부동산
10. 1F 원동 영양탕·삼계탕
11. 1F 대동 포장마차, 대동 부동산
12. 1F 대신 종합 보일러
13. 1F 나무마을, 부자공인중개사
14. 1F GS대동주유소
15. 1F 효원공인중개사 사무소
16. 1F 태양철강
17. 1F 황금공인중개사 사무소
복 공인중개사 사무소
18. 1F 석화타이어
2F 석화타이어
19. 1F 금수공인중개사무소
20. 1F 대동 하우징
2F 대동 하우징
21. 1F 광명유리
22. 1F 영림 프라임샤시·도어
2F 영림 프라임샤시·도어
23. 1F 태현 네트웍스(주)
24. 1F 고향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