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규모 대부분 99㎡ 이하
유동인구 적고 대중교통 불편
생림면은 봉림리, 생철리를 비롯한 8개 리로 이뤄져 있다.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가운데 두고 밀양을 마주보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무척산 줄기를 중심으로 상동면과 인접해 있다. <김해지명변천사>에 따르면, 생림이라는 이름이 붙은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무척산과 연관된 것으로, 숲이 울창하다는 뜻이다. 또 생림면 생철리와 봉림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는 설도 있다.
생림면의 경우 봉림리 생림면주민센터 일대와 생철리 생림중학교 일대에 상권이 형성돼 있다.
생림면주민센터 인근에는 중소형매장, 음식점, 부동산 등 생활형 상권이 밀집해 있다.
생림면주민센터에서 생림농협까지 약 180m 거리의 봉림로에서는 '슈퍼휴게소', '농협하나로마트 농산물직거래장터', '삼거리25시슈퍼' 등 매장들과 '대산식당', '늘품추어탕', '생림국밥', '장수아구찜 돌솥밥', '생림솥뚜껑생삼겹살' 등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구구공인중개사무소', '생림공인중개사 사무소' 등 공인중개사무소와 '농협'도 있다.
생림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99㎡ 규모 가게의 월 임대료는 30만~40만 원이다. 대부분의 상가 규모는 99㎡ 이하다. 대부분 음식점"이라고 전했다. 주민 박 모(54) 씨는 "생림면주민센터 일대에는 음식점이 많은 편이다. 유동인구가 적어 장사가 잘 안 된다. 버스 배차 간격도 넓어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생림중학교 인근에는 왕복 2차선 도로인 마사로 양 옆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대부분 1층 건물에 '길림성', '수라간', '은장골 다슬기마을', '고바우식당', '호구어탕·닭개장', '반촌숯불갈비', '무척사랑 한우 먹거리촌' 등 각종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한길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생림중학교 일대 상점의 평균 월 임대료는 80만 원 정도다. 위치에 따라 건물 임대료가 천차만별이다"고 설명했다. 주민 김 모(66·여) 씨는 "슈퍼마켓이 한 곳밖에 없다. 나머지는 대부분 음식점이다.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해 생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2. 1F 슈퍼휴게소
3. 1F 농협하나로 마트 농산물직거래장터
농기계서비스 센터
4. 1F 태화산업개발, 구구공인중개사사무소
5. 1F 삼거리 25시 슈퍼, 생림 카페, 대산식당
6. 1∼2F 생림농협
7. 1F 생림 농협 하나로 마트
8. 1F 제일카페, 늘품추어탕
9. 1F 생림국밥
2F 생림의원
3F SBS당구클럽
10. 1F 영농조합법인 보영
11. 1F 태화당약국, 생림공인중개사 사무소
2F 장수아구찜·돌솥밥
12. 1F 봉림메기탕, 편의점 CU
13. 1F 한길부동산, 플로체, 박정현헤어샵
14. 1F 중국관, 생림 솥뚜껑 생 삼겹살
엄마 손맛 집
2F 역마차 소주방, 생림 노래연습장
15. 1F 칠성장식
16. 1F 길림성, 수라간
2F 진성기업체도시락 배달전문
17. 1F 생철 손성희헤어
18. 1∼2F 무척사랑센터
19. 1F 은장골 다슬기 마을(은장골 감자탕)
20. 1F 고바우식당
21. 1F 호구어탕·닭개장
22. 1F 생림 철공소
23. 1F 송아카데미, 강원산골 참숯
24. 1F 반촌숯불갈비
25. 1F 무척사랑 한우 먹거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