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생산기술연구원 주관
5년간 사업비 35억 원 지원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 인력양성 사업단'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융합 트랜드에 걸맞는 다학제적 융합화 소양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화를 주도해 나갈 리더급 산업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앞으로 5년간 3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재양성사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학과'를 신설한 뒤 올해 2학기부터 15명을 시작으로 매년 15명 이상의 국비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제대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 대응형 팀 프로젝트 수행, 다학제 팀티칭 운용 등을 기반으로 매년 전원 취업, 고용연계 기업체 45개 이상 확보 등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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