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토건이 오는 17일 선보이는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조감도.

총 19개 동 5개형 1천521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채광 우수
자연친화적 조경시설도 자랑
인근에 산단 많아 '직주근접' 효과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오는 17일 진영2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진영2지구 B-1블록에 건설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29층 19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79㎡형 200가구, 84A㎡형 693가구, 84B㎡형 364가구, 99㎡형 180가구, 110㎡형 84가구 등 총 1천521가구 규모다.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이 우수하다. 전 가구에 4베이 구조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성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돌출몰딩을 통한 외관특화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9㎡, 84㎡형의 경우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할 수 있어 이동성과 개방감을 높였다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래시안 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피트니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에코시티 관계자는 "에코 존, 커뮤니티 존,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나눠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인 단지 내 조경시설도 자랑거리"라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에는 1.5㎞ 길이의 단지 순환 산책로와 중앙광장, 분수광장 외에 주민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 석가산 특화조경이 들어서고, 단지 녹지율과 입주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앤 점도 특징이다.에코시티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일대에는 본산준공업지구, 김해주호일반산업단지, 김해본산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이곳에 직장을 둔 입주민들은 출·퇴근에서 편리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경원한림공단, 진영죽곡농공단지,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병동농공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에코시티 관계자는 "진영중앙초등학교, 진영중학교가 근처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라면서 "각종 병원과 은행이 가깝고, 진영문화센터와 진영읍사무소 등 진영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진영종합운동장,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김해시문화체육센터가 있어 운동과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녹지공간이 많아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단지 북측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남측에는 금병산이 자리 잡아 친환경 주거지라는 게 회사 측의 자랑이다. 주천공원, 진동공원, 서어지공원, 아름공원 등 여러 공원들도 근처에 있다.
 
에코시티는 교통 상황도 편리하다. 진영2지구는 14번 국도와 25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와도 가까워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진영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좋다. 경전선 진영역을 통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한편,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은 진영읍 진영리 161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19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055-345-9500.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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