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맛보다 (박종호 지음/산지니/270p/1만5천원)

부산일보 박종호 기자가 '부산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부산·경남 맛집 산책'을 떠난 3년 과정을 담아 책을 펴냈다. 외지인들은 물론 부산 경남 사람들을 위한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편을 비롯해, '계절별 맛'편, 찾기 쉽도록 행정구역별로 정리한 부산 지역별 맛집, 경남의 맛집과 카페 편으로 정리했다. 김해지역 맛집으로는 이동 '칠산고가', 대동면 초정리 '대동할매국수', 한림면 안하리 '화포메기국', 생림면 나전리 '하송', 진례면 송정리 '연못집', 삼계동 '설해'가 소개되었다. "그동안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어 좋았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했다"는 저자는 혼자만 알기에 아까운 이야기들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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