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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친구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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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6.06.22 09:26
  • 호수 278
  • 15면
  • 박은옥 내동중 교사(report@gimhaenws.co.kr)

   
▲ 반찬지원사업에 나선 내동중 학부모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동중, 학생 대상 반찬지원사업
학부모봉사단 참여 먹거리 제공


내동중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14일부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한부모세대 및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반찬지원사업은 2013년 처음 출범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일터로 나간 탓에 식사를 챙겨 먹기가 어려운 재학생들을 학부모봉사단이 돌보는 학교 복지사업이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 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를 돌보는 참교육을 실천하자는 게 취지다.
 
12명으로 구성된 학부모봉사단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학교에 모여 미리 준비한 식단대로 3~4가지의 국과 반찬을 만들어 학생 11명에게 가져다 준다. 14일에는 소고기국, 멸치견과류볶음, 두부조림을 만들어 학생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이 사업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반찬지원사업은 우리 학교의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초 학부모 자원봉사단이 꾸려지고 있으며, 학부모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내 아이의 친구들이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고 모두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고 말했다.
 
반찬 지원을 받게 된 2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지난해부터 학교에서 보내 주는 반찬을 받고 있다. 매일 일을 나가는 탓에 아이에게 저녁식사를 챙겨주기가 어려웠다. 학교의 도움으로 아이가 저녁을 잘 먹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해뉴스
 
박은옥 내동중 교사 /report@gimha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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