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활용 고수준 강의 제공
과학동아리 학생들 꿈 키울 기회

김해가야고등학교(교장 정우영)는 최근 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부와 소프트웨어 교육 업무 전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해가야고는 MOU 체결 덕분에 앞으로 인제대의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 관련 동아리 학생들의 대학 학과 체험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김해가야고와 인제대의 소프트웨어 교육 MOU 체결식 장면.
김해가야고는 올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가정 담당인 양정석 교사는 "3D프린터 모델링, 아두이노, 앱인벤터 방과후학교·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생산자, 개발자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컴퓨터공학부 학부장인 김태공 교수는 이날 MOU 체결식 직후 '소프트웨어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강도윤 학생은 "소프트웨어의 전망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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