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경남동부지사 홍보 활동
건설공사현장 보호망 활용 걸개그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경남동부지역 건설공사 현장에 갱폼 수직보호망을 활용한 재해 감소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 건설현장에 내걸린 안전 점검 걸개막.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은 갱폼 수직보호망에 '작업 전 안전 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대형 걸개막을 설치하도록 해 근로자들이 작업 도중 늘 볼 수 있게 했다. 근로자들이 걸개막의 문구를 늘 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재해를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지난 4월 현재 각 건설현장에서 152명이 산업재해를 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명 늘어난 수치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양산, 김해의 아파트 공급 확대 및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대형 토목현장의 작업 전 안전점검 소홀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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