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13일 김해 어방·지내공업지구와 양산 어곡·산막공단 일원에서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가 김해에서 실시한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캠페인 장면.

이날 행사에는 안전보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메틸알코올에 의한 급성중독사고가 발생했고, 경남 동부지역의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에 의한 재해가 집중됨에 따라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3고(GO) 안전수칙(교육하고(GO), 환기하고(GO), 관리하고(GO)) 이행'을 독려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기술지도 및 기술자료·이동차량을 활용한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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