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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장선생님에게 직접 배운 수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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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6.07.20 09:13
  • 호수 282
  • 14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 어방초 어린이들이 학부모사진전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어방초 ‘학부모사진전’ 개최
학교서 배운 촬영실력 뽐내


교장으로부터 사진 찍는 법을 배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사진 전시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방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11~19일 학교에서 '학부모 사진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부모들이 '어방학부모 사진교실'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찍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됐다.
 
어방초 학부모들은 지난 5월부터 사진작가인 이재돈 교장의 재능기부로 사진교실에서 사진촬영법을 배웠다. 사진교실은 매주 목요일에 한 시간씩 사진학 개론, 인물·풍경 촬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사진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주변의 모습, 인물, 꽃 등 다양한 주제로 사진을 찍었다. 전시된 사진들은 주로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니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들이었지만, 작품 수준이 꽤 높아 사진전을 둘러본 다른 학부모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남원순 씨는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학교에서 사진교실을 개설해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사진전을 관람한 김미옥 교사는 "핸드폰 카메라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렇게 큰 사이즈로 인화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일상생활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동호인들끼리 작품전을 연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공동희(여) 학생은 "엄마가 이렇게 사진을 잘 찍는 줄 몰랐다. 앞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달라고 해야겠다. 엄마가 자랑스럽다"며 밝게 웃었다.
 
이재돈 교장은 "제대로 찍은 사진 한 장은 어린이들의 심성을 계발하는 좋은 교육자료가 될 수 있다. 학부모교실은 교육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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