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외식문화를 건강하게 선도하는 건강음식점 선정 신청을 받는다.
 
시는 2012년부터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소금)의 첨가를 줄이고 인공조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음식점을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해 왔다. 2015년까지 12개의 건강음식점을 지정했다.
 
시는 올해 2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4주간 신청을 받는다. 시는 건강음식점에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한다. 또 건강음식점 운영 교육 및 영양메뉴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물품 제작과 염도관리 비품을 지원한다.
 
시는 건강음식점 신청 업소들의 대표 메뉴에 대해 나트륨 양과 칼로리 등의 영양분석을 실시한다. 또 종업원 및 조리장의 위생 상태도 평가한다. 이어 전문가의 평가, 심사를 거쳐 건강음식점을 최종 선정한다. 문의/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과 건강증진담당(055-330-4514).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기존 건강음식점
△일미복요리/김해대로 2511번길 14 △백두산삼계탕/능동로 7번길 7(삼문동) △대동기러기/대동면 동남로 45번길 8 △가마솥보리밥빈대떡/인제로 423 (삼방동) △경포장 장어구이/식만로 348번길 31-1 (불암동) △산정/가야로 347-30 (구산동) △고향산천쌈밥/진영읍 김해대로 114 △달개비/김해대로 2529번길 28(어방동) △박점숙 셀프숯불장어타운/대동면 대동로 140-10 △진짜순대/진영읍 김해대로 766(설창리) △고향팥칼국수/인제로 430-7(삼방동) △가야밀면/금관대로 1368번길 10(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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