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산업단지공단·부산인력개발원 공동 진행
13개 기업 참여 기계가공 등 생산인력 76명 모집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 김해고용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김해고용센터 5층에서 '제3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청년층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열린다. 김해고용센터는 김해시, 산업단지공단김해지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영창로보테크, 삼회산업㈜, ㈜케이디에이, ㈜선일엠텍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가공, 설계, 전기·전자제어 등에서 생산기능인력 7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면접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김해고용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을 확인한 뒤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에 참석하면 된다.

유재식 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정례적인 청년-산업단지 맞춤형 채용행사다. 기술, 기능 직종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지역 산업단지의 우수 중소기업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고용센터는 오는 10월 16일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4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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