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가 다음 달 5일 부원동에 문을 연다. 
 
김해시는 30일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가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부원동부체국 5층에 개소한다. 김해, 밀양 지역 외국인 체류 업무를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 부원동우체국 앞에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 개소를 홍보하는 내림막이 걸려 있다.

김해출장소에서는 직원 10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외국인 등록·거소, 체류기간 연장, 근무처 변경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에는 제조업체가 많아 외국인 노동자가 계속 증가해 왔다.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 매주 한 차례 3명을 보내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 이동출입국사무소'를 운영했지만 불편이 적지 않았다. 김해출장소 개소로 김해 지역 외국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가락로 58 부원동우체국 5층.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