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2일 오후 3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제2차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열린 허 시장과 서 시장의 간담회 후속조치로 6월 17일 발전협력회의가 열려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장선근 김해시 행정자치국장, 이일용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 허성곤(왼쪽) 김해시장이 22일 김해시-부산시 상생발전협력회의에 앞서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낙동강 하굿둑 개방,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개설,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개설, 신항제1배후도로 우회고속도로 추진, 허왕후 신행길 및 가야문화권 공동관광상품화, 김해신공항 건설대책 공동대응, 농산물도매시장 건립사업 등을 다뤘다.
 
장선근 국장은 "지금까지는 정보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왔다면 앞으로는 서로 다른 것을 결합해 파급효과를 내면서 상생할 수 있는 시대"라면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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