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의 메카 김해에서 전국 규모의 하키대회가 열린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김해시 삼방동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2011 김해시장배 한국대학실업 하키대회'가 개최된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과 경남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남녀 대학부 8개 팀과 남녀 일반부 9개 팀 등 총 17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하키 인구의 전변확대를 위해 일부 경기를 TV로 중계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여자 일반부 결승전 경기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대회관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 및 음식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대회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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