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종합건설이 지난 5월 말 김해시 구산동에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최근 김해시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김해지역 아파트 건설에 나서는 이진종합건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진건설은 지난 5월 말 김해시 구산동에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최근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진건설이 전달한 '사랑의 쌀'은 총 2천100㎏(20㎏짜리 179포)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만원에 이른다.
 
김해시는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사랑의 쌀나눔 은행'과 '김해시 푸드마켓', '무료급식소', 혼자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골고루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진건설은 오는 2014년까지 김해시 구산동에 총 1천178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분양을 통해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하는 등 김해지역 아파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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