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14일 진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윤성혜 부시장 및 국장,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 허성곤 시장이 14일 진영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허 시장은 "진영단감 수출 실적이 예년보다 저조해서 단감농가의 어려움이 많다. 소비 촉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진영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을 막고 교육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기숙형고등학교를 추진한다는 사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뒤 진영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사업들을 꼭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과 효과를 정부에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사업 계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까지 꼼꼼히 살피고 준비해야 하다. 시의 재정여건상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정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은 지난 달부터 현장 행정과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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