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 여행·클래식 음악회·매직콘서트
장단놀이 뮤지컬 등 29일부터 3일간
매년 개관기념 행사를 해온 박물관에서 올해도 시민들을 위한 기념 잔치 한마당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밤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박물관 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이어질 기념 행사는 모두 4가지다. 행사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빗살무늬토기와 즐거운 여행'이 마련된다. 박물관의 빗살무늬토기 유물과 연계 운영하여 전문가의 물레시연과 조형(성형·상감)활동을 체험하고, 재방문시 야외소성에 참여해 토기 제작과정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29일 저녁 7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콰르텟엑스 현악사중주와 조윤범의 유쾌하고 명쾌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회다.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과 대중적인 내용으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대하고 흥미 있는 자료들을 프레젠테이션 쇼 형식으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30일 오후 3시와 7시에는 젊은 마술사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파워 있는 매직콘서트가 이어진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일루전 마술과 피에로, 비둘기, 카드 등으로 이어지는 마술공연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박물관 기념행사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한 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055)320-6821. 박물관 홈페이지(http://gimhae.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