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은식 골든루트산단 경영자협의회 새 회장.

‘골든루트 경영자협’ 정기총회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가 유진금속공업㈜ 박성기 회장에 이어 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골든루트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연회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노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해시 구정회 일자리경제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경남본부장 등 60여 명의 내빈과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사들의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회원사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려 한다. 회원사 사이의 정보 공유와 의견 교류는 사업과 경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협의회의 존립 목적인 산단의 사업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3대 역점사업으로 단지 내 환경정비, 중앙대로 꽃길조성, 지역 명사초청 강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었던 박 회장은 이임사에서 "골든루트산단이 명품산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조성한 골든루트산단은 2014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88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골든루트산단에는 지역 주요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이 대거 입주해 산업집적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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