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친환경 보육원 솔향기어린이집(원장 라옥분)이 25일 개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육아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줄 전망이다.
 
만 2~4세의 육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솔향기어린이집은 동화구연, 영어학습, 유아체육 등 기본적인 학습과 자연체험학습인 생태 꽃심기 등 정서적 교류의 보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육아들의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솔향기어린이집은 월 2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보육프로그램을 가동, 어린이들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만드는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집 전용 자연체험학습장을 완비, 직접 작물을 재배해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기농 잡곡과 채소로 식단을 구성하여 영양의 균형으로 어린이 성장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다.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우선순위로 입소 대상이 된다. 맞벌이부부를 위한 시간 연장 육아서비스와 야간반 탁아 보육프로그램도 같이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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