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2011 여름방학 학생봉사학교'의 문을 열었다.
 
김해 지역 내 중·고교생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교육', '생태체험', '봉사활동' 등 청소년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참석 첫날인 지난 25일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센터 내 교육장에서 다문화 교육 강사의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강의를 수강했고, 이어 26일엔 한림면 생태체험학교에서 김병도 강사가 진행한 '생태체험교육 및 EM흙공 만들기' 강의에 참석했다. 27일엔 은성제과·제빵 학원을 방문 '지역아동센터 사랑 나눔·쿠키 나눔'이란 주제로 봉사활동을 체험했다.
 
오는 28일엔 한국 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및 향 비누 만들기'를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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