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교사' 구은복(김해대청초), 박현성(김해신안초) 교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미래엔 본사에서 목정미래재단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 시상식에서 각각 미래창의수업, 학교환경혁신 분야의 상을 받았다. 
 
구 교사는 스팀(STEAM) 마술을 통한 학생 창의성 신장 방법을 독창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의수업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부분의 수업연구가 연구에 그치지만, 구 교사는 실제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사는 김해신안초에서 2년 동안 8개 학생 주도 동아리를 운영해 김해신안초가 각종 상 20여 개를 받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환경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두 교사는 이번에 받은 상금 400만 원에 400만 원을 더해 8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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