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에서 민홍철, 김경수 의원 초청
경전철 사업 재구조화 등 적극 협조 요청



허성곤 김해시장은 2일 서울에서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이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그는 두 의원과 2018년 국고신청사업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허성곤(가운데) 시장과 민홍철(오른쪽), 김경수 국회의원이 2일 당정협의회를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부산김해경전철 사업 재구조화 국비 지원, 초정~화명간 및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건설, 안동지구 및 대동면 안막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진영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북부동 축구장 및 진례면 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국비신청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또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창원~김해간 국도25호선 지선 건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등 8건의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두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시민이 행복해지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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