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김해시의원 보궐선거 바선거구 출마
"지역민 의견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도록 노력"
하성자 씨, 가선거구 민주당 단수추천 후보로



오는 4월 12일 김해시의원 바선거구(회현동·칠산서부동·장유3동) 보궐선거에 나선 김인충(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김인충 예비후보.

오는 3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청렴의무서약서를 당에 제출했다. 시의원에 당선되면 금품수수 및 향응접대와 같은 일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고, 정책적 의제를 도출해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필요에 따라 마을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3일 '4·12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김해시의원 가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는 하성자 전 김해여성자치위원회 회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바선거구에서는 이광희(59) 씨, 김인충(46) 보험설계사가 경선을 거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공모를 신청한 후보들은 공식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단수추천은 후보 사이에 현격한 능력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뤄졌다. 경선은 당원비를 내는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를 합산으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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